일반
카발.(2)
배틀모드등 아케이드성 요소들을 온라인과 접목시킨 재밌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건 분명
합니다. 그러나 단지 그것만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살아남으리라고 생각한다면 카발
은 분명히 실패 합니다. 리니지나 뮤가 한참 등장하던 시기라면 모르나 이미 수많은 온라
인 게임을 해보면서 유저들의 눈은 높아져만 가는데 개발자들은 항상 리니지,뮤만 벤치마
킹 하는것 같네요. 돈이 되는것을 만들어야 주식상장같은것도 하고 회사도 키울수 있겠
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은 재밌어야 합니다. 카발 개발실분들은 만들기만 하지 말고 실제
적으로 자기들이 만든 게임인 CABAL 을 직접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퀘스트&
전직 그리고 이번에 나온 D.T 던전까지 던전 모양은 똑같은 곳에 좀더 피만 많고 데미지
만 좋은 몹들 우글우글 모아둔것을 많이도 아니고 딱 3 번만 첨부터 끝까지 통과해 보세
요. 재밌나요? 아이템은 전부 합해서 각직업군의 옷 6 종류에 악세사리 4 개인데 그나마
+1 ,+2 ,+3 등등으로 능력치만 조금 향상시킨게 전부이며 클레스는 6 개에 스탯은 3 개
물리저항이나 마법저항등은 아예 구분이 안되있고 이런말을 늘어놓으면 혹자는 오픈베타
인데 왜그러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지금 수준은 3 D 게임의 오픈베타라고 하긴 막말로
쪽팔린것이고 뮤 정도의 쿼터뷰방식의 반 3D 게임의 클로즈 알파 수준 밖에 안된다
고 봅니다. 여기 어디인가 개발팀장이 인터뷰한것을 봤는데 온라인 게임은 잘하지도 않고
PS2 같은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고 온라인 게임도 그런 형태로 빨리빨리 유저들이 바뀌는
것을 추구하시던데 카발을 일본 비디오 게임시장에 유통시킬게 아니라면 온라인 게임의
특징부터 좀 살피시길 바랍니다.
카발 제가 4 년 가까이 하는 온라인 게임이 요즘 지루해서 손대기 시작해서 굳은 손가락
으로 콤보 눌러가며 재미를 느끼긴 합니다만 여기서 큰틀이 바뀌지 않고 그냥그냥 적당히
콤보 써가면서 똑같은 미로던전 물약빨면서 클리어하고 고만고만한 공성전 하는 정도라
면 콤보 하나 포기하고 다른 할것이 많은 유료 온라인 게임으로 같것같군요.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단지 멋있는 모션에 콤보만 가지고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 속에 살아남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Q2 와 같은 퀘스트,WOW 의 스토리와 레이드,DAOC 과 같은 공성
전을 바라지는 않지만 2005 년 최신 온라인 게임이라고 나온 국산 게임이 4~5 년전 나온
온라인 게임보다도 떨어지는 그래픽에 시점 그리고 즐길거리라는게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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