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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L EPISODE II를 즐기기 위해 돌아왔다!(0)
다들 이벤트하시느라 게시판이 도배가 되었으니깐요.
겜을 하는 사람들은 겜을 즐길만한 여건이 되는 사회환경에 접해있다보니
현으로 만나보면 직업이 다들 유사한 분들이 많고,
다들 매니아들이다보니 게임과 룰에 정통한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나름 그 분들과 같은 국가이던 적국이던 상관없이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떨때는 운영자가 아닌가 할 정도로
해박한 분들을 많이 뵙니다.
그분들의 이구동성이 카발, 참 좋은 겜이라는 것입니다.
타격감 느껴지고, 몰입감은 참 뛰어나다는 점에서는
서로가 일치하고, 나아가 여타 겜 할거 다 해보고
이게 마지막 온라인겜이다라고 여기고 올인한 분들도 많이 뵈었습니다.
아 근데, 그 분들이 한분 두분 떠나시고 나니,
저 또한 카발에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ㅠ ㅠ
점점 초라해지는 컨탠츠...
점점 화려해지는 캐쉬템...
캐쉬템이 겜의 질적향상을 위해서
쓰여지는 소모품이라면 언제든지 즐겨드릴 용의가 있는사람들이
카발하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컨텐츠가 받쳐주지 않는데, 나오는 캐쉬템이라면
돈쓰기 아깝죠.
장섭의 신용은 바닥입니다. 어떤게 시세죠?
업뎃을 거쳐오면서 만들어진 나름 정성드린 장비들
다 쓰레기 되었죠.
쓰레기 될지 모르는 장비를 지를 필요가 있을까요?
언제 버려질지 모르는 고가의 장비를 살 필요가 있을까요?
8수호,현자,전사가 한달동안 쓰게하는 캐쉬템 나오는거 보고,
아 몇달후면 또 9시리즈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더 이상 이 겜에 투자하기 싫어집니다.
사냥요? 사냥터 다 죽여놓고 맵 만들어 내면 머한답니까?
사냥터의 절묘한 밸런스는 초창기뿐이었습니다.
부캐들 키울때 느꼈던것이지만,
아이스, 그린, 데저트, 룩스, 루이나, 언데드로 이어지는 사냥터의 밸런스는
참 잘 만들어진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나오는 맵들 엉망입니다.
왜 이렇게 하셨습니까?
왜 이렇게 방치하십니까?
170렙이라...
맘만 먹으면 또 달리겠지요.
근데 달리면 바보지요.
랭 풀릴것 같으니깐,
지금 달리면 바보죠.
달리려면 랭풀리고 달려야죠.
근데, 지금 상태는 20렙업한다고
150하고 170하고 차이가 납니까?
제 경험으로는 130렙이 150만렙 피 반남겨놓고도 이기는
때를 기억합니다.
별 상관없쟎아요.
이 겜에서 레벨이라는거는 아무것도 아니쟎아요.
그런데 왜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투자합니까
170 되고 신규유저가 느십니까?
신규유저가 안늘면
겜은 더이상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없는데 생산할 수 없지 않습니까?
득템해도 사 줄 사람이 없는데,
무슨 득템하러 댕긴답니까?
그건 득템도 아니지요?
렙제를 풀었어야 하지만,
동시에 풀면 안되는 아이러니였습니다.
안 풀자니 기존유저들의 불만이 높고,
풀면 신규유저들은 발을 끊습니다.
아 할말은 산더미인데....
다 쓸데없는 주절거림을 남겨놓습니다.
아무도 읽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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