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미션 전쟁, 배틀, 전쟁 人들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카발 온라인의 입니다 ^_^
올 여름휴가는 카발에서 준비하자! 이벤트를 마음껏 즐겨 주고 계신 분들을 홈지기가 만나 보았습니다.
사실 이벤트라 하면 벌써 괴리감에 휩싸여 난 안될 거야.. 라는
의기소침한 마음부터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물론, 너무나도 큰 기대를 해서 그 기대가 실망으로 보답한다면
그것만큼 큰 상실감을 주는 일은 없겠지만 노력한 자가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듯이
노력과 더불어 카발을 즐기는 진정으로 즐기시는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휴가는 카발에서 준비하자! 이벤트를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각 분야에서 (미션 던전, 미션 전쟁, 미션 배틀-래더전-) 플레이를 하면 점수에 따라 추첨권을 계산하고
그 추첨권을 추첨권 개수에 반영하게 되고 추첨권 소지량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미션전쟁, 미션던전, 미션배틀(래더전)을 열심히 하면 되는 이벤트죠.
1, 2차로 나누어져 있는 이벤트이며 1차는 6월 26일 수요일까지이니
이번 차수에 포기 아닌 포기를 하신 분들께서는 2차를 노려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이벤트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께 이번 이벤트가 어떠한지 여쭤보았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인터뷰에 응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꾸벅 (*__
* 인터뷰를 응해주신 분들은 분야별에서 추첨권을 많이 소지하고 계신 분 중에서 두 분씩 인터뷰하였습니다.
* 전체적인 인터뷰 질문 내용은 동일합니다.
* 인터뷰의 내용은 가감없이 작성되었으나 어감 등 이해를 돕기 위해 다소 수정되었을 수 있습니다.
미션 던전에서 큰 활약 중인 데네브 서버의 storm님
홈지기: 현재 올 여름휴가는 카발에서 준비하자 이벤트에서 추첨권을 많이 소지하신 편인데,
특별히 이벤트를 염두하고 미션던전을 참여하시는 건가요?
storm: 네. 아무래도 이벤트는 즐기자는 마음이 커서요. 길드 자체적으로 호응을 유도해서 쉬운 던전부터
투어 형식으로 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60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요새는 그냥 전부 도는 방향으로 하고 있어요. 길드원들이 전부 같이 참여해주는 덕에
힘들지는 않고 오히려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이 있네요.
홈지기: 굿이네요!+ _+ 그렇다면 이벤트로 인해 더욱 자주가게 되는 던전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storm: 흠.. 평소에는 잘 안가던 던전도 가게 되는데요. 아주 저레벨 던전이라던가 아니면
지루한 이계라던가 (일루전 캐슬 레디언트홀) 전부 다 가다보니까 오랜만에 가는 던전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주로 포가튼 템플 B2층이나 마퀴나스 아웃포스트를 가는데요.
이벤트 이후로는 포비든 아일랜드나 알타 오브 시에나 B2F 등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홈지기: 아무래도 길드원들과 함께 하려다보니 여러 던전을 가게 되기도 하나봐요.
storm: 네. 솔직히 이벤트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이벤트 전보다는 일명 버려진 던전이라고 생각되는
그런 던전들이 조금은 더 가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홈지기: 오, 왜죠?
storm: 아예 안가던 곳인데 매일 한 번씩 가다보니까요. 던전 퀘스트를 못가서 못갔던 부분이 있는데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나 할까요. 사람이 매일 같은 곳만 갈 순 없으니까요.
홈지기: 그렇다면 이번 이벤트가 "어떻게 보완" 된다면 많은 이들이 더욱 더 참여할거라 생각하세요?
storm: 지금 솔직히 던전이나 전쟁은 원래 하던 부분이나 사람들이 그나마 참여를 하는데요.
미션 배틀(래더전) 같은 경우는 사람들을 확 끌어 모을만한 매리트가 부족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도 참여는 하고 있지만 20등 안 쪽의 순위를 가진 분들이 매일 횟수를 채우려면
너무나도 힘든게 현재 실정이에요.
홈지기: 승자에 대한 보상 업그레이드와 미션배틀의 참여 유도를 말씀하신 거군요.
storm: 네, 그리고 모든 던전에서도 이벤트 기간만이라도 극악의 확률로 적중 룬이 막보 상자에서
드롭된다면 유저들의 참여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해요. 힘들겠지만요^^;
홈지기: 아무래도 확률적인 것이라면 체감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지 않을 수 있어요 ㅠㅠ
왜냐하면, 득하시는 분들만 기쁠테니 흑흑흑 참 어려워요잉
storm: 네 ㅎㅎ 물론 그렇죠. 어렵긴 해요 ㅎㅎ
홈지기: 만약 storm 님이 여행상품권을 거머쥐게 된다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storm: 음..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저번에 제주 캠프 때 제주를 가보았는데 괜찮더라고요.
그 쪽으로 가족과 한 번 놀러가보고 싶네요.
홈지기: 제주도 좋죠 ㅠㅠ 밀면 그립네요....
지난 2012년 10월 19일 ~ 20일 카발 글로벌 캠프 in 제주가 개최되었었습니다.
위 사진은 개발자, 기획자와의 간담회 장입니다.
지난 이야기지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 '나도 점수 높은데 왜 난 인터뷰 안해요 ㅠㅠ' 라는 분이 있어
서로 쿨하게!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ㅎㅎ 하고 싶은 분이 해야죠 +_+
미션 던전에서 큰 활약 중인 데네브 서버의 oO까블레Oo님
홈지기: 현재 올 여름휴가는 카발에서 준비하자 이벤트에서 추첨권을 많이 소지하신 편인데,
특별히 이벤트를 염두하고 미션던전을 참여하시는 건가요?
oO까블레Oo: 네 시간이 애매하지만, 열심히 해서~ 이벤트에 당첨되고 싶어서 참여 중입니다.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평소에 거의 가지 않는 던전들을 다니면서 퀘스트도 배우게 되었고요.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망자의 탑 B1F, B2F는 가보지도 못했었는데요.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이제는 길드원들과 함께 던전을 가면 제가 퀘스트 리드를 할 수 있을 정도도 되었습니다.
항상 혼자서 다니기 힘들었는데 이벤트로 인해 참여하려는 분이 많아졌어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던전 진입 아이템들도 처음 이벤트 시작할 때보다 비싸진 곳들이 많아졌어요.^^
홈지기: 유독 비싸진 곳이 있다면요?
oO까블레Oo: 망자의 탑 B1F과 망자의 탑 B2F, 포가튼 템플 B1F이 소폭 상승한 것 같아요.
홈지기: 주력 던전은 어디인가요?
oO까블레Oo: 알타 오브 시에나 B1F요. 팔찌도 겸사겸사해서 득하길 원해서요^^
홈지기: 그렇다면 까블레님께서 많은 추첨권을 보유하는데 있어서 컨텐츠를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이나 비법 등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oO까블레Oo: 일단은 최대한 속전 속결로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업적에 10분 내 돌파라던지
그러한 업적을 함께 달성하는 것을 초점에 맞춰 하고 있습니다. 그럼 팀원들도 평소에 안가던 던전이어도
업적도 올리고 공동적으로 숙제를 부여하면서 이벤트를 더 즐기는 것이죠^^
홈지기: 이번 이벤트가 "어떻게 보완된다면" 많은 분들이 더욱 더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oO까블레Oo: 이번 이벤트를 하면서 일일 퀘스트를 항상 시작하면서 해서 던전 진입 아이템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위 던전을 가는데요. 그런게 한 개라도 더 생긴다면 참여가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미션배틀 부분이 매칭이 잘 된다면 참여자가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미션 전쟁에서 큰 활약 중인 머큐리 서버의 ㅇ광전사ㅇ님
홈지기: 미션전쟁에서 추첨권을 많이 소지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벤트를 염두하시고 미쟁 점수를 높히시는건가요?
o광전사o: 제가 몇 위인지 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꾸준히 1,000점대 정도 수준은 유지를 하고 있지만
굳이 이벤트를 염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쟁을 뛰시는 분들이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쟁 자체가 좋아서 하는 것이지 이벤트를 위해서 고득점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홈지기: 광전사님은~ 미쟁의 묘미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o광전사o: 음.. 미쟁의 최고의 묘미는 일단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평일 전쟁 때는 점수쟁 위주로 쟁을 하지만,
국쟁 때는 반드시 승리 국가로 유지를 하기 위해 거점 쟁 위주로 하는 등 나름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국쟁 때의 승리를 할 때가 아마 미쟁의 묘미가 아닌가 싶네요.
즉, 상대국가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거.
제가 그런 인도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인도자의 역할이 특정 상황에서 집결할 수 있는 외치기의 권한과
상대방의 어그로를 끌 수 있는 그런 점 등이 아마 미쟁 승리에 일조를 하는 것이고
미쟁에서 고득점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네요.
홈지기: 미션전쟁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이 있으신가요?
o광전사o: 미션전쟁의 재미라면 역시 ㅎ
거점을 점령하기 위한 타 배틀 스타일의 공격을 원활하게 해주는 조력자의 역할.
워리어, 포스 실더 등의 격수 배틀 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적으로 적 거점 앞에서 다수의 적과 몸을 부딪히며 공방을 일삼다 보니 상대적으로 점수를
많이 획득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것을 통해서 쟁을 이기는 것이 결국은 즐거움이라 생각되고요.
미션 전쟁에서 고득점 유지를 위해서는 카발 컨텐츠를 충분히 활용해야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소드 데미지 증폭제나 바이탈포션, 소드 마스터 포션 등을 활용한다면 훨씬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요.
특히 상위 오드 서클 같은 경우에 저 같은 경우는 1회 전쟁 당 1~2회 정도, 국가 전쟁 같은 경우는
풀로 사용하는데 이럴 때 아마 미션전쟁에서의 효과 + 재미가 극대화된다고나 할까요 ㅎㅎ
그리고 파티 구성 때 배틀 스타일 별 조합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블레이더의 페이탈 인크리즈나 회피(커스 닷지), 포스 아처의 풀어주기(커즈 리무브),
포스 실더의 세실(섀도우 실드), 위저드의 인텐(스피리트 인텐션) 등이
같은 길드원들과 파티 구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상대 국가를 이기는 것,
그런 것이 미션 전쟁의 최고의 재미라 생각됩니다.
홈지기: 조합은 그 때 그 때 다르게 구성하시나요? 아니면 주로 구성하시는 조합이 있나요?
o광전사o: 음.. 저희 길드 같은 경우는 배틀 스타일 별로 고루 분포되어 있는 편이라서 대부분 비슷하게
구성이 되는데요. 워리어1~2, 포스 실더1, 위저드 1, 포스 아처1에 포스 블레이더, 블레이더 조합 정도로
통상 구성이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구성이 안맞으면 그냥 막팟을 만들 때도 있지만요 ㅎ
홈지기: 그렇다면 이번 이벤트가 "어떻게 보완"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실 수 있을까요?
o광전사o: 뭐 이벤트가 꼭 거창할 필요 있나요. 솔직히 카발 유저들이 바라는 진정한 이벤트는...
"운영진들의 관심" 입니다.
홈지기: 네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o광전사o: 뭐 잘못하셨다는 이야기가 아니라요 ㅎㅎ 소소하지만 지금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는 이벤트,
거창한 아이템을 주지 않더라도 이렇게 버프 한 번씩 주시는 것,
오토들 확인되면 제거 해주는 것들이 아닐까 하네요.
예전에 저레벨 유저들과 같이 망2에 가서 800만 Alz 벌면서 '야~~ 좋다^^'
했었는데 그런 소소한 재미들이 쌓인 분들은 지금까지 계속 카발을 하고 있거든요.
글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광전사님과의 인터뷰 시간이 가장 길었던 것 같습니다.
참 세세한 답변과 소중한 건의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미션 전쟁에서 큰 활약 중인 연아님과의 전화 인터뷰 ☏☎
다음은 알데바란 서버의 '에레이z써글연아' 님을 만나보았답니다.
+_+ 캐릭터명이 참 자극적이세요. 크큭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전화를 걸어 인터뷰 승낙을 구하고 게임 내에서 통상 진행이 되었는데
에레이z써글연아님(이하 연아님)께서는 쑥스러우신지 전화로 그냥 하길 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간단하게 인터뷰가 진행되었답니다. 스크린샷도 없고요 ;ㅅ ;
홈지기: 이번 이벤트에서 미션 전쟁 쪽 추첨권을 많이 보유하셔서 인터뷰를 하고자 연락을 드렸어요.
연아: 그런 이벤트를 했어요? (이벤트 진행도 모르는 채 마냥 컨텐츠를 열심히 즐겨주시는 연아님!)
홈지기: 미션 전쟁에서 특히 재미를 느끼시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연아: 캐릭터 간의 전투가 가장 즐길만 합니다.
제가 미션배틀도 하고 있는데 미션배틀은 매칭이 바로 되지 않아서 즐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미션 배틀은 점령하는 위주인데, 그런 부분에 또 유리한 배틀 스타일들이 있기도 하고.
미션 전쟁은 거점 점령을 할 사람은 하고 캐릭터 간의 전투를 즐길 사람은 또 그렇게 하니
선택할 수 있는 전쟁의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꾸준히 나지 않아서 짬날 때마다 시간이 되면
미션전쟁을 즐길 수 있는 타이밍이 되다보니 미션 전쟁을 쏠쏠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홈지기: 카발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연아: 6년 넘게 카발을 즐겨 왔습니다. 고가 아이템이 너무 한 번에 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템 간의 등급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차이가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배틀 모드3이 나오면서 애매해지거나 그 등급 차가 깨졌다고 생각됩니다. 격차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템들이 거의 비슷하니 아이템 시세가 요동칩니다.
고가 아이템이 한 번에 풀리는 이벤트나 업데이트는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홈지기: 만약 여행 상품권에 당첨되신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연아: 글쎄요..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 간다면 제주도가 가장 낫지 않을까요?
연신 시간이 없다고 하시는 연아님 ㅠㅠ 바쁘신데 인터뷰 협조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꾸벅!
미션 배틀에서 큰 활약 중인 머큐리 서버의 앙크zZ님
홈지기: 미션배틀에서 추첨권을 다량 보유하고 계시네요. 특별히 이벤트를 염두해서 달리시는건가요?
앙크zZ: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하다보니 추첨권이 많아졌는데 이벤트를 그렇게 염두하진 않고,
그냥 즐기고 있어요. 2만 캐쉬라도 당첨됐음 좋겠다 이런식으로요 ㅎㅎ
홈지기: 역시.. 즐기는 자를 이기긴 어렵군요!
홈지기: 미션배틀에는 어떤 묘미가 있으신가요?
앙크zZ: 미션배틀은 사람들 개개인에 장비도 있지만 이번 시즌2에는 배틀딜을 기본으로 해서
더 박진감이 있긴 하죠. 변수도 많고요. 그런 재미로 하긴 하는데 현 상태에 참여율이 저조해서
진입이 어렵고 1위라도 거의 본전치기라 그냥 물 흘러가듯 이리 있네요.
이번이 시즌1보다 확실히 재미있긴 한데 이벤트 당첨자가 추첨 형식이다 보니 참여율이 적은 것 같아요.
미션배틀 자체는 재미있어요.
홈지기: 음 그렇다면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데 유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앙크zZ: 캐릭터를 하면 할 수록 차츰 알아가는 맛도 있고 캐릭터 별로 던전 도는 형식도 달라서 재미있지만
게임을 오래해서 그런지 요즘은 길드원들하고 대화하는게 더 재미있기도 해요;
명등해제도 빨리 되었으면 좋겠고요.
홈지기: 이번 이벤트가 "어떻게 보완" 된다면 많은 분들이 더 참여를 할 수 있을까요?
앙크zZ: 미션배틀 부분에는 이벤트 당첨을 1위 랭크자에게 따로 부여하고 그 외에는 추첨을 했으면 해요.
홈지기: 그렇다면 예를 들어 2, 3위 하시는 분들이 2, 3위까지는 줘야 하는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지 않을까요?
앙크zZ: '그럼 1등 하던가' 그러세요 -.- ;;;
홈지기: ㅎㅎ;; 못하는거 아시면서..ㅜㅜ 정리하자면 1명에게라도 확정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여
목표 의식을 부여하면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앙크zZ: 추첨도 있으면 좋지만 1명 정도는 목표 의식이 생기면 좋죠. 저도 처음에는 어차피 추첨이라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지만 한 두판하다보니 연승이 되고 그러다보니 이벤트 보다는
무패의 의미가 커졌어요.
홈지기: 만약 여행 상품권이 당첨되신다면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앙크zZ: 고향이 바다라서요. 이번 돌아오는 서울 번개 때 길드원들에게 이벤트로 주고 싶어요.
뭐 당첨되는 거 기대도 안하지만요 ㅎㅎ
마음씨 착한 앙크님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당첨되면 이제 빼도 박도 못하시겠군요 크크큭)
미션 배틀에서 큰 활약 중인 알데바란 서버의 ㄴDㄱ제이님
홈지기: 특별히 이벤트를 염두하고 미션배틀이나 던전, 전쟁 등을 하시는건가요?
ㄴDㄱ제이: 이벤트를 염두하면서 즐기는 부분도 있지만 특히 이벤트를 통해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보려고
미션배틀을 하고 있어요. ^^ 이벤트를 하게 되면 여러 유저 분들이 들어오시니깐요^^
홈지기: 미션배틀에는 어떤 묘미가 있나요? 미션배틀을 아직 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미션배틀을 즐기는 방법을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ㄴDㄱ제이: 음.. 미션배틀의 묘미라고 한다면 주어진 시간에 점수를 먹는건데요.
저는 위저드로 밖에 안해봐서 다른 캐릭터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
저 같은 경우는 치고 빠지면서 아슬아슬하게 이기게 되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캐릭터 간의 전투를 즐기는 편이거든요.
홈지기: 지금 현재 추첨권이 가장 많은 컨텐츠(미션배틀 등)를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이나 비법이 있나요?
ㄴDㄱ제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예전에는 지더라도 바로바로 입장도 하고 해서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진입이 어려워서 따로 비법이라고 할 것까지 없는 것 같아요.
홈지기: 이벤트가 "어떻게 보완"된다면 많은 분들이 더욱 더 참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ㄴDㄱ제이: 제가 생각하기로는 여름 휴가를 보내 드리는 것도 괜찮지만 제세 공과금도 높을 것이고 ^^
하루마다 박스 같은 걸 줘서 뽕약이나 게임 내 아이템을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렇다고 너무 좋은 아이템은 많이 풀면 그렇죠 ㅎㅎ
홈지기: 마지막으로, 카발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ㄴDㄱ제이: 새로운 스타일의 던전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꼭 새로운 던전이 아니더라도 저레벨 던전을 각성 모드로 해서 갈 수 있도록 한다던가
각성 모드에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DX처럼요
보통 이야기 하시는 것들이 비슷하죠?
이벤트를 염두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게임 자체를 즐기시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결과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의 목적은 아직 참여를 하지 않거나 못한 분들께서 분야별 추첨권이 많은 분들을 보면서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얻거나 어떻게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이랍니다. 2차는 6월 26일에 시작이 되는데요.
1차와 2차의 추첨은 중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1차에 아쉽게 당첨이 되지 않은 분들께서는
2차를 노려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말씀하셨던 건의 내용과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귀담아 듣고 되도록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이벤트와 컨텐츠 마련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ㅎㅎ 설마 한 라인인가요?? 신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