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AL TRANSCENDENCE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랜만에 기획자의 이야기로 만나 뵙니다.

오늘은 카발기획팀 시스템 기획담당의 H기획자님이 저를 찾아 주셨네요.

어떤 기획이야기가 있을지 바로 만나 볼까요?

홈지기: 안녕하세요. H님. 오늘은 진지해보이세요.

(사실 H는 눈웃음을 잘 치는 그런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다.

홈지기와 H는 데면데면한 사이지만, 워크샵에선 그리 보였다 -_-;;)

H군: 네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이에요. 처음으로 플레이어님들을 뵙는거라 떨리네요 (눈웃음).

홈지기: 네, 괜찮아요. 때리진 않으실거에요;;

근데 어떤 내용을 알려주시려고 저를 찾으셨나요?

H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스킬 리뉴얼과 향후 내용에 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배틀 스타일 별과 버프 스킬, 업그레이드 스킬 등등 디테일하게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홈지기: 네 기대되네요. 그럼 우선 앞으로 배틀 스타일 별 스킬 리뉴얼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H군: 그럼, 배틀 스타일 별로 스킬 리뉴얼 될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할게요.

 (사실 이 것 말고도 내용이 꽤나 많습니다. 아래도 내용이 많지만, 몇 개를 추려 중요한 내용을 공개합니다.)

 - 아스트랄 웨폰 슬롯에 '아스트랄 인챈트' 라는 웨폰이 추가됩니다.
 - 아스트랄 인챈트는 크리티컬 확률 /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 공격력 증가 옵션을 가집니다.

　　(기존 블레이드 스킬 옵션 수준)
   아스트랄 인챈트 옵션 중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와 공격력 증가는 착용 무기의 등급에 따라 상승합니다.

　　(크리티컬 확률 증가는 35% 고정)
 - 아이스, 파이어, 라이트닝 세 개의 인챈트 스킬은 지속시간이 무제한인 버프 스킬이 됩니다.
    세 개의 스킬이 동시 사용은 되지 않으며, 각 스킬 별로 부가 효과를 가지는 일종의 특성 강화형 버프가 됩니다.
    현재 적용한 인챈트 스킬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

　 공격스킬들과 디버프스킬 등에 부가 효과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 아트 오브 커스 스킬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아트 오브 커스는 상대의 저항을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이며,

　 적용 중인 인챈트 스킬에 의해 추가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 크러싱 블레이드를 패시브로 변경합니다.

　 (즉, 버프 시전을 하지 않아도 적용됩니다.)
 - 가칭 리플렉스 실드라는 피해를 반사시키는 컨셉의 유틸리티 스킬이 추가됩니다.

 - 아트 오브 힐링을 패시브로 변경합니다.
 - 아트 오브 스나이핑은 크리티컬 관련 수치가 변경되며, 이동불가 패널티의 삭제는 검토 중입니다.
 - 가칭 퀵 무브라는 순간생존력 강화 컨셉의 신규 유틸리티 스킬이 추가됩니다.
 - 배틀모드1 멀티 슈터는 다른 컨셉으로 재개발 중입니다. 추후 공개 예정입니다.

 - 마법공격력을 높여주는 신규 패시브 스킬이 추가됩니다.
 - 가칭 스피릿 실드라는 순간생존력 강화 컨셉의 신규 유틸리티 스킬이 추가됩니다.

 - 인튜이션 시전 시 짧은 시간 모든 데미지(HP지속감소 디버프 효과는 제외)를 막아내는 형태로 변경됩니다.
    시전 시 애니메이션이 없는 즉시 시전 스킬입니다.
 - 기본으로 사용하던 여러 버프 스킬들이 패시브로 변경됩니다.
 - 블레이드 포스 / 블레이드 오러 / 소울 블레이드가 진화형 스킬로 구성되어 있던 것을 폐기하고

　 공격력 증가 옵션을 패시브로 변경합니다.

 - 패닉 크라이의 옵션이 변경되며, 캐릭터 주변에 영향을 주는 형태로 변경됩니다.
 - 블레이드 포스 / 블레이드 오러 / 소울 블레이드가 진화형 스킬로 구성되어 있던 것을 폐기하고

　 공격력 증가 옵션을 패시브로 변경합니다.

홈지기: 번거롭게 사용했던 버프 스킬들이 패시브 형태로 전환된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렇다면, 버프나 업그레이드 스킬은 어떻게 변화가 되는거죠?

H군: 네, 버프 스킬과 업그레이드 스킬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즉시시전 스킬이 생길 예정이며,

상태 이상 이라는 효과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우선 [ 상태이상 ] 이상이란 효과는

 - 제압 / 도발 / 이동방해 / 침묵 효과가 새로이 개발되어 추가될 예정입니다.
 - 해당 신규 상태이상은 기존 상태이상(스턴, 넉백, 다운)과 달리 저항 개념이 없으며,

　 각 배틀 스타일의 컨셉에 따라 신규 혹은 기존 스킬에 효과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새로 추가 될 [ 즉시시전 스킬 ] 은

 - 각 배틀 스타일마다 애니메이션없이 즉시 발동하는 즉시시전 스킬이 생깁니다.
 - 즉시시전 스킬은 콤보 중에도 콤보 끊김없이 시전할 수 있습니다.

　 공격 중에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 버프 스킬 ]은

 - 정신 강화 / 장비 강화 / 무기 강화 등 기존 버프 스킬의 계열이 폐기됩니다.
   따라서, 모든 버프 스킬은 중첩에 대한 제한이 사라집니다.
   단, 밸런스를 고려하여 일부 스킬은 다른 스킬과 동시에 사용이 안되도록 재사용 대기시간이 동시 적용됩니다.
 - 버프 스킬 시전 애니메이션을 1초 이내로 단축됩니다.
 - 무기 교체 시 버프로 인해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 업그레이드 스킬 ]

 - 업그레이드 스킬은 각 레벨의 스킬북을 항상 구입해야 했으나, 이를 변경합니다.
 - 스킬창에서 + 버튼으로 다음 레벨 업그레이드 스킬을 바로 배울 수 있으며,

　 배울 때에는 현재처럼 비용이 듭니다.
 - 더 이상 2레벨 이상의 업그레이드 스킬북은 드롭 / 판매하지 않지만,

　 이미 드롭되거나 구입한 스킬북 역시 사용 가능합니다.

[스킬 슬롯]
 - 소드 / 매직 스킬이 아닌 공격 / 보조로 개편되며,

　 트랜센더 랭크 기준 공격 27개 / 보조 20개 슬롯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변경 될 가능성 있음)

홈지기: 음 뭔가 개선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아지는 것!

이 모든 것들은 빠른 시일내에 되는 것인가요?

H군: 시일은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개발중, 테스트중이기 때문에

완료가 될 경우,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입니다. 

테스트 서버의 업데이트를 시작이 되면, 플레이어님들께서 확인하고 함께 체감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다음달 까지는 테스트 서버에서 차근차근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홈지기: 네! 그렇군요. 그럼 추가적인 내용이 또 있는지요?

H군: 현재 검토중인 내용이 있긴 합니다만, 음.. 이 부분을 말씀 드리자면..

홈지기: 네 말씀해 주세요. ^^

H군: 음.. 스택 이펙트라는 새로운 컨셉의 스킬 시스템을 검토 중입니다.

홈지기: 스택 이펙트요?

H군: 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전투 중 각 배틀 스타일 컨셉에 따라 별도의 게이지(혹은 포인트)가 누적되며,

누적된 스택 포인트는 이를 소모시키는 별도의 스킬로 즉시 적용합니다.

각 배틀 스타일에 따라 데미지가 상승하거나 일정 시간동안 능력치가 올라가거나

아예 스택 포인트양에 따라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적용합니다.

현재는 이러한 스택 포인트 소모를 신규 공격스킬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부분이 논의 중인 단계입니다.

홈지기: 검토 중인 내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둬야겠죠? ^^;

H군: 네 그렇습니다 ^^; 하지만 어느 정도 이야기 된 내용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님들께 공개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검토, 논의, 기획단계의 것은 개발 여건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홈지기: 네! 그럼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H군: 네, 현재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다음주 테스트 서버에 '미션 배틀 시스템' 공개를 목표로 내부 테스트 중입니다.

일단 스탠다드 모드를 공개 후 래더 모드는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플레이어님들께서 직접 체험 후 많은 피드백 부탁 드리겠습니다.

홈지기: 미션 배틀 시스템.. PVP 를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하네요. ^^

그럼 말씀 고맙습니다.

H군: 네, 고맙습니다!

오늘은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어요.

특히 스킬 리뉴얼에 대한 정확한 방향과 대략적인 시기까지.

그리고 미션 배틀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네요.

조금은 늦어졌던 업데이트가 이제는 윤곽이 보여졌던 것 같아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