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PHOTO Day ('ㅡ'γ)
안녕하세요. 입니다.
별의 별 DAY가 다 있는 우리 나라.
크크 9월 14일은 포토 데이라고 해요.
사진 데이는 무엇을 기념하는 것일까요?
연인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꼭 연인만 사진 찍으라는 법 있나요?
그래서, 울 님들께 지금까지 카발에 대한 기념이 될 만한? 사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홈지기의 글을 꾸준히 읽어주셨던 분이라면 중복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_+)
#에피소드1
- 무슨 일이든 달려오는 GM
무슨 일이든 부르면 달려오지만, 동기는 순수했다.. 하지만..
과일을 깎으려 했던걸까.. 뒷치기를 하려 했던걸까..
그의 직업은 GM인지, 도적인지 알 순 없지만.
왜 나는 이 사진을 찍고 있었던건지.. 그 날을 기억하며 ^^
#에피소드2
- 서비스 직군들 여행 가던 날.
아시겠지만, 게임은 365일 24시간 서비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빼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설이건, 추석이건, 크리스마스건 +_+ 누군가 꼬옥 모니터링을 해야 하고 당직을 서야 한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희생 아닌 희생을 감수하고 서비스 직군들끼리 여행을 강행한 날이 있었답니다.
이게 얼마만의 단체 여행이냐! 하며 부푼 마음으로 단체 티를 맞췄었는데,
어찌나 다시 봐도 촌스럽던지..
음.. 이 티가 아마 2008년에 맞춘거니까..
나름 굉장히 좋은 옵션이랍시고 한걸거에요 ㅎㅎ
상상속의 옵션? ㅎ
크뎀 36% 크확 36%!!
좋은가? ㅇ_ㅇ
남자들은 파랑색
여자들은 핑크!
# 에피소드 3
- 홈지기는 진짜 여자일까? 남자가 여자인척 하는건가?
사실 홈지기가 처음 나왔을 때 성별에 대한 궁금, 아르바이트생인지, 정직원인지에 대해서까지
궁금한 점이 많더라구요. 알바, 정직원은 왜일까? 생각해봤는데 책임의식 때문일까요? ㅎ_ㅎ
우리 나라는 외모 지상주의가 너무나도 팽배해서 아무래도 예쁘고 잘생기면 좋아하시잖아요!
근데 홈지기는 그렇질 않아서 떳떳하게 사진을 보여 드리지 못하네요 ㅠ0ㅠ 흑흑
그래서 뒷모습 사진이라도 보여 드리려고 해용~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해서요 크크
사실 이 사진은 SNS 서비스로는 보여 드렸었죠. (아마 제일 많은 댓글이 달리지 않았나 싶네요 크크)
홈지기의 뒷모습입니다.
작년 겨울에 찍은거에요 +_+;;
장발 남자 아닙니다! >_ <
# 마치며...
음.. 이 사진은?
시계네요. 그리고 년월일이 함께 나와있는
달력겸용 시계.
작년 이 맘 때쯤이에요.
2011년 9월 22일 PM 2시
저는 이 때도
울 님들을 생각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직업이 이렇다보니,
어떤 사물을, 어떤 음식을, 게임 내에서
어떤 것들을 보아도 울 님들께 어떤 말을 할까
라는 생각들 뿐이네요.
하지만 창의적인 것은 참 유한적이기도
무한적이기도 해서 고갈되기도 하고,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_ㅎ
홈지기가 늘 울 님들께 재미있는 글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늘 부족한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가을 태풍이 다가온다네요.
이번 태풍도 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 덕에 콜록 거리는 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포토데이 덕에 다시 이전을 생각하고,
초심(初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홈지기는 이 일이 좋아 열정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늘 좋은 컨텐츠와 이야기들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날 되세요!
I'll be Back~!
ㅍ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