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AL TRANSCENDENCE

1채널과 2채널 데저트 스크림 마을이 장사서버였습니다.   개인상점 펴놓고 사고싶은거 찾으면서 쇼핑하는기분...  간혹 값싼 매물들이 올라올때가 있었고. 지금은 위탁때문에 그렇지만.. 뭐하나 팔려면 몇시간을 켜놔야했죠

승급퀘스트 지금처럼 몇마리 몹잡아 와라가 아닌 렙별로 데저트 블러디 그린스피어 3개퀘를 먼저깨고 4번째 워프 미로를 지나야 승퀘가 완료됨... 미로만 보면 토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조력자 퀘스트

초보자들이나 기존유저들에게 가장 짭잘한 알츠를 주던 퀘스트 데저트 머미나오는곳 커다란 십자가 에서 받을수 있었습니다..

초창기는 상코와 오드서클 값나간 퀘스트를 줬는데..  다만 하트모양 서신 50개 모으기 이런건 매우 귀찮았네요..

 필드싸움

포가튼 루인과 레이크사이드 에서 보스작하면서 몇채 적이떴다면  일단 같은 세력분들에게 지원요청..

순간 1:1쟁이 50:50쟁으로 번졌고...나중엔 길드대 길드쌈이되고  이게 미쟁까지 연결됨...

뮤턴 말자리에서의 싸움 죽고 죽이고 렙업을 하기위한 명당자리 서로 차지하려고  두시간동안 쌈박질만 하게됨. 빼앗기면 괜히

자존심 상처받아서 적이 나갈때까지 계속 싸우다가 시간과 물약만 소비되고 정작 렙업은 못함...

페룸입구 .. 플키 지역은 그나마 직선적이라 괜찮은데 펠입구 길목은 곡선으로 휘어짐   당시 초창기는 세이프존이 없었음 입구에서도 죽었기 때문에 루이나로 쫒아내는게 이기는거였죠..

페룸4층.. 만렙들이 렙업하기 좋은 명당자리...죽으면 다시가기 귀찮았던지역.. 그래도 죽이고나면 왠지모를 뿌듯함... 나비 보스가 선공이어서 원킬나기 때문에 도망도 잘가야했네요

13채널  언제나 마을에 빨간색 파란색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서로 죽이고 죽고 나중엔 단모자라서 섭타는 세력이 지는거였음... 당시 위자의 인기란 말을못함.. 단셔틀...

지포실과 민포실이 가성비에 비해 인기가 있어서 13채가면 거의다 지포 민포들이많았고.. 그담이 아처였네요 ㅎㅎ

미션쟁

장비들이 고만고만한 상태라 중쟁도 50:50이상됬었고.. 이기면 100포인트 지면 50포인트...   지금이야 11등까지 금방이었지만 당시 고정으로 이기는세력 아닌이상 11등급 꽂기 매우힘들었죠... 마샬아처 아머 위자  아머  블레  오스셋증폭셋만 입어도 우와...할정도였으니..

페이드 대쉬 지금은 쉽게 되지만 당시 마우스를 돌려가면서 해야했고.. 일부 안되는 분들은 매번 1:1에서 많이 졌죠.

미쟁에서 이기려고 서로 길마들끼리 채널채팅으로 미쟁정보 공유하고...  국쟁시작전에 서로모여 논의하고 ㅎㅎ

글을 이렇게 쓰다보니까 어떻나요? 그때 카발을 시작하신분들 지금 카발과 어떻다고 생각되나요?

그 당시가 재미있나요? 아님 지금처럼 던전들만 늘어나고 장비빨이 되어버린 쟁  그러니 필드나 13채널에 신검아니면 사람이 비고.. 활성화가 되지않고요..  던전위주의 렙업이되니 필드는 오토들과  텅텅비어있고.. 배3나오고 한두방에 죽는겜이 재미있나요?

아니면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뭉쳐다니면서 던전 도전해보고  쟁도뛰고 하던 예전이 그립나요?

서버 한개쯤은 카발 익스팬션 카발트랜센던스 가 아닌  카발 온라인이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