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발온라인 하시는분들(3)
솔직히 이 게임이 제 인생에 최초에 게임이자 이젠 마지막일듯 합니다
처음에는 회사 분들하고 같이 시작해서 나름 제 캐릭에 자부심도 많이 느겼던 적도 많습니다
마르스 서버 (최성훈) 이란 캐릭으로 몇년간 해오다 지금에 와서는 참 후회가 됩니다
전 단지 겜상이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수다도 떨어 봤고
남들보다도 열심히 싸워봤습니다.
그렇게 한해 두해 정붙여 가면서 지내왔는데 이젠 한계를 느끼네여
운영이 잘못됐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들도 사람 떠나는거 보면 느끼겠죠
미련없이 이제 정말 미련없이 떠나려 합니다
그동안 잘 대해주셨던 형님들 누님들 그리고 동생분들 연락도 해가면서 즐거웠더 몇년이
도저히 다른 겜을 할수도 없게 만들어 놨네여
또다시 다른 겜을 시작하기에도 ^^ 나이가 들어 힘들구여
또다시 예전에 같이 하던분들 같이 겜할 자신도 없어지네여
아무쪼록 남으신분들은 득템 폭템 좋은 인연 많이 많이 만드시구여
떠나시는 분들은 부디 좋은게임 새로운 인연 잘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다 가는군요~똥만들은 운영진들은 이글들을 실감할지~침~
EST관계자 여러분.. 이런글 보시면 슬퍼지지 않나요?? 왜 ... 이렇게 다들 떠나시게 만듭니까..ㅡ.ㅡ;;
두잔만님...많이 서운하신가 봅니다... 저도 님이랑 비슷한것 같네요.. 처음 같이 하신분들은 다들 떠나가고 이젠..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추억은 진하게 그리워 지는거라지만.. 좋은추억으로 간직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