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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젠] 다시 태어 나면 남자로 태어 날꺼야 (0)

흑풍회o이슬 2012.03.24 17:08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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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 만에 컴 앞에 앉은것 같다. 



김장 시작 한이 삼일이  걸린다.



 



토 ,아침에 온다든 딸래미들



밤에 도착



 



김장 거들로 온다 말만 안했어도



동래 친구들 불러 했을 탠대



 



딸래미들 기다리며



혼자 다 씻어도 안와



 



한독을 다채워서 해넣고 난이  어둑어둑 한대



역으로 대릴려 나오란다,



 



옷갈아 입혀서 저녁에 다 해 넣었다.



 



밤에 한다고 투덜투덜 ..



 



딸래미들이 셋다 내려왓다.



핑계는 김장 거들로 내려 온다 하고



 



목적은 보쌈 먹는것이 내려온 이유다.



 



망내는 아예 오는길로 컴앞에 앉아 과제가 세 과목이라고



 



김장에는 관심도 없고



되지 목심을 묵은지와 찜솥에 쩌놓았든이 싫컨 먹고는 컴앞으로...



 



둘째는 품값 타령에...



 



결혼을 앞둔 첫째는



더 뚱 해질 까바  아껴 먹는 눈치고



 



저녁 늦게 끗나고



 



 



둘째와 망내는  늦게 까지 학교 과제 한다고 ...



 



일요일 날  늦잠자고



 



SS기 추래라에  과수원 신규 밭에가서 돌을 주우라고 식혔다.



 



부산 사돈께서 어물을 보내왔다.



저녁에 늦게 보았다.



 택배 아저씨가 안다고 그냥 같다 놓아서 몰랐다.



 



일요일 아침에 택배를 열어 본이 ..



아휴 얼마나 많이 왔는지



 



고등어 하며 참쪼구는 한상자 인것 같다.



 



손질을 다 하셔서 보내셨다.



 



그밑에는 대구가 먹도록 잘라서 내장 따로 싸서 ,



또 온마리도 들어 있고



 



아주 정성 것  손질 해서 보내 오셨다.



내가 함성을 지르니 아이들이 죽 들려다 본다.



 



둘째가 하는말 또 엄마는 신나게  돌리겠네 한다



 누구누구네  줄라고 한다.



 



대구는 두마리다 푹 끓려서  먹고  싸가고



쪼구는 사돈이 삐득 삐득 하게 말리란다.



 



발에 널고 고등어는 삼등분 하여 냉동으로 넣고 



 



큰딸 잔치 전날 동래 분들 밥한끼 해드려야 하는데 자반으로 쓸까 한다. 



 



 



오늘 부터 사과 나무 죽은 자리 구덩이 파기 시작 했다.



 



남자로 태어 나면



 



김장도 안해도 대고,



매주도 안 쑤어도 대고



 



장도 안담아도 대고



고추장도 안담아도 대고.



 



겨울 밑 반찬으로



무우 말랭이 도 썰어 말려서 담아야 하고 ~~ 안해도 대고



파 짠지도 해야 하고 ~~안해도 대고 



고들배기도 캐서 다듬어서 해야 하고 ~~안해도 대고



총각 무우도 다듬어서 담아야 하고~~안해도 대고 



깍두기도 담아야 하고 ~~안해도 대고



무우 채도 썰어서 담아야 하고~~안해도 대고



무우 씨래기 삶아서 말려야 하고 ~~안해도 대고



배추 씨래기 삶아서 말려야 하고~~안해도 대고



씨래기 역어 달아야 하고 ~~안해도 대고



 



 머   ~~ 대강 이정도가  살림사는 내무 대신들의 연래 행사다 .



 



 놀시간 없이  그저 종종 걸음 걸어 가며 하루 종일  바쁘다.



 



남자들이 안하는것들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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