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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GM] 홈지기의 '미친'(16)

2011.07.18 09:03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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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의 미친이라..



 



미친....



센스 있는 분들은 이미 알아 차렸을지도 모르겠어요. 헤헤



홈지기가 SNS 채널도 도맡고 있기 때문에 울 님들과의 소통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카발온라인의 SNS 채널은 이전에도 많이 안내하고 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린 것처럼



페이스북/트위터/요즘/미투데이가 있답니다.



 



카발온라인 공식 페이스북 바로가기



카발온라인 공식 트위터 바로가기



카발온라인 공식 요즘 바로가기



카발온라인 공식 미투데이 바로가기



 



이 중에서 미투데이는 홈지기가 글을 남기면 많지는 않지만 늘 댓글을 남겨주시는



미친님들이 계시답니다.



"미친" = 미투데이 친구



미투데이에서 부르는 용어라구요!! 욕하는거 아닙니닷! ㅋ



 



일상의 대화 중, 미친 중에 한 분이



금요일이기도 하지만 월급날이라 더 기분이 좋다는 얘길 하셨어요.



전 당연히 농담으로 맛있는 걸 사달라고 말을 했지요.



 





 



그런데.. 전 사실 그 날 오후에 엄마가 아프셔서 조퇴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ㅠ_ ㅠ;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많이 좋아지셨답니다.. 고맙습니다!)



 



병원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서 휴대폰을 두고 다녔는데,



한참 뒤에 휴대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에, 팀원들의 메세지가 난리!!



뭔 일 터졌나? ㅠㅠ 두근세근하면서 메세지를 확인 해보았지요..



 





 김 모 대리님의 메세지..



 





김 모 후배님의 메세지..



 



아! 이로써 일 터진 것(?)은 아니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부재중 전화와 메세지를 보낸 분들에게 답장과 전화를 하고~



피자를 보내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렸었지요.



 



사실 정말.. 농담이었고..



제가 어떻게 울 님들께 얻어 먹을 수 있겠습니까 ㅠㅠ



근데.. 진짜로 보내실 줄 몰랐네요.



그 감사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 비록 조퇴를 해서 먹진 못했지만,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어떻게 안 먹어도 배부를 수가 있습니까?
그게 말이 됩니까?



근데 그게 진짜 그렇더라구요.. 헤헤 ^^*



 



팀원들이 찍어준 사진을 공개 해볼게요~!



 





  홈지기 앞으로 배달된 피자!! 그것도 피자 훗!!!!



 





팀원이 몇 명이냐 물었었는데, 저한테만 보내주시면 된다! 라고 했었는데



욕심부리다 못 먹었다고 하신 미친님!



이렇게 통 크게 네 판이나 +_+!!



영수증에 써있는 To.홈지기를 보고 있는 중인가보네요.



 





전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울 님께 이렇게 좋은 선물도 받고 말입니다(먹을거라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더 열심히 잘해달라는 격려의 말씀과 선물인걸로 알고



더 열심히 잘 해야겠습니다.



 





 사진 촬영을 다 하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번개같은 속도의 팀원들..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넘흐넘흐 행복하고 기분 좋습니다!! +_+



 



 



 



커뮤니케이션이란 이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회사와 고객의 입장이지만,



한 발 더 가깝게 울 님들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카발이란 끈으로 우린 한 울타리 안에 있으며,



그리고 울 님들의 친구로써 카발온라인과 늘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팀장! 보고 있나?



 



 



 



Always with CA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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