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GM] 설 기념 스페셜 이벤트 준비 완료!(92)
민족 대명절인 음력 설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구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애쓴답니다.
구정이라는 말에는 일제 강점기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구정(舊正)
음력설을 구정이라고 부르는 방식은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운 설이 아닌 오래된 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인들의 전통적인 시간관념 아래, 새해는 음력에 근거하여 시작되었다. 음력에 기반한 전통적 시간체계는 1896년을 기하여 공식적으로는 양력을 따르게 되었다. 양력설이 한국인들의 일상 생활에 좀 더 체계적으로 도입된 것은 일제에 의해서였다.
일제는 자신들의 시간 체계에 맞는 양력설을 새롭고 진취적이라는 의미에서 신정으로 부르고, 피식민지인인 한국인들이 쇠는 음력설은 오래되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구정으로 불렀다. 일제가 전통 설을 지칭한 구정이라는 명칭은 일제의 양력설 정책을 답습한 해방 후 한국 정부에 의해서도 사용되었고, 그 사용이 장려되기도 했다. 음력설은 해방된 뒤에도 공무원이나 일부 국민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새해를 맞고 차례를 모시는 날이었음에도 정부는 1985년에서야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음력설을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1989년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고 전후 하루씩을 포함하여 총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이로써 전통 설은 구정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수 있었고 구정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적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출처: 네이버 세시풍속정보
인터넷에 있는 세시풍속정보를 보니,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좋은 것이라면 그것을 인정하고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일제 강점기에 그러한 말이 다소
강압적으로 쓰이고 잔재로 남아 있는 것 같아 참 씁슬합니다.
알고 계셨다면 다행이지만, 지금 알게 되었다면
지금이라도 음력설 혹은 설날 이라고 부르는게 어떨까요? ^^
설 연휴에는 어떤 일들이 계획하고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먼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 친지분들과 즐겁게 오순도순 모여 식사와 차례를 지내시는 분들,
그냥 집에서 쉬시는 분들, 일을 하시는 분들, 공부하시는 분들, 카발을 하시는 분들 등!
여러 종류의 일을 계획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까운 곳에 친지분들이 계셔서 저녁식사를 하고 와서는 카발만 할 계획입니다.
설빔입고 경험치 혜택까지 누리기? +_+)
아울러 구제역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시고 관련된 동물들 또한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련된 모든 분들, 감히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 밖에 드릴 수 없는 것이 너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가족이나 친지분들을 만나뵙지 못한 분들은 너무 우울해 마시고,
휴일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아자아자!
홈페이지 공지에서도 확인이 되셨겠지만, 음력설을 맞이하여 약소하게나마
2가지 이벤트를 준비 하였습니다. *^^*
카발 가족님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경험치 & AXP UP 이벤트~!
그리고 우리의 전통의상인 설빔을 계정당 1회에 한하여 무료로 드립니다!
조카, 사촌 동생들 땜에 시끄러워서 집에서 게임을 할 수가 없다구요?
난 겜방이 더 편하다!? 그런 분들을 위해 마련한 PC방 이벤트도 빠질 수 없겠죠? +_+
- 약화된 망자의 탑 B1F 진입 레벨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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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바 헬파이어 프리미엄 던전 추가!
(위는 카발 프리미엄 PC방이어야만 합니다. ※ PC방 IP로 접속하셔야 합니다)
귀성길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행복한 가족들과의 만남이 되시길 바랍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우리 카발 가족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료로 드리는 설빔입고, 경험치 & AXP 혜택을 맘껏 즐겨 주세요! ^^
우리 카발 가족분들 2011년 모두모두 기분 좋은 대박 일만 가득하기를
카발 운영진 모두 간절히 기원합니다.
카발은 울 님들을 사랑합니다. ♡
Always With CA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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