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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1억 장사..(9)
그래도 한달 결산을 하면 늘 만족하지 못했고 어떤 때는
(이 게임 내가 왜 하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물론 장사 이외에 다른 재미로 게임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전쟁광이었다면 아마 다른 이야기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취지로 본인의 글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하루 평균 5천 정도는 장사를 해야한다...
겜방다니는 사람들이나, 집에서 하는 사람들이나 하루 평균 5천 장사는
되야 게임하면서 기본에 기본을 챙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의 기본)이 아닌 (기본)은 하루 평균 1억 장사는 되야 한다.
나이어린 학생들은 그저 컴퓨터 돌리면서 계산없이 게임하면서
몇푼 생기면 그만이지만 성인유저들 입장에선 조금 다르다.
하루 평균 5천 장사가 아니라면 재미삼아 가끔 전쟁이나 하면서
게임을 즐기던 지, 레벨업에 치중하는 것이 낫다.
카발은 유저 입장에서 이런 거 안 따진다.
자기들은 별별 상술로 캐시템 팔아먹으면서(사실 아템 장사는 조폐공사에서
돈 찍어내는 것보다 훨씬 쉬운 장사다. 캐시템 가격이 얼만가? 모든게 현금이다.)
유저입장의 복리는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은 카발이란 게임은 좋아하지만 카발사나 그덕에 먹고사는 운영진은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카발 3년 하면서 게임사의 상술이 어떤 것인 지 배웠고, 카발 운영진의
잔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배웠다.
본인은 카발이란 게임을 좋아한다. 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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