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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이전 상황으로 돌려놓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9)

내사랑한반도 2008.11.04 11:14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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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패치에서 위저드의 피케이시(또는 전쟁시)에 스킬 데미지를
다운시켜서 하향조정한 것은 자충수를 둔 실패한 패치라고 생각된다.
패치를 거듭한다고 해서 게임이 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없다.
다만 패치가 적절하고 정상인 경우, 게임에 적용되어 빛날 때
게임은 그만큼 발전하는 것이다.
패치 못해서 망하는 게임은 없다. 패치는 얼만큼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지 100차 200차 횟수의 패치는 아무 의미가 없다.
가뜩이나 카발의 현상황이 좋지않은 싯점에 많은 유저수를 확보하고 있는
위저드 직업에 손댄 것은 적절치 못한 판단이며 이유조차 불분명하다.
본인은 위저드를 키우지 않지만 위저드가 절대적으로 타캐릭에 비해
우세한, 월등한 어떤 점이 있다고는 단정지어 볼 수 없다.
몸빵캐릭이 아닌 까닭에 컨트롤 좋고, 장비 좋은 위저드인 경우에
나름대로 키운 보람을 찾는 직업이 위저드다.
위저드는 무조건 쎈가? 무조건 이기는 캐릭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가?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면 위저드는 이전 패치상황으로 돌려놓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한 처사다.
이익은 있어도 손해는 없을 것이다.
다시한번 재고해 보기 바란다.
위저드 직업 패치는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
적대적인 경우에 적용되고 사냥에는 지장을 주지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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