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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부엉이.. 공부좀 시킵시다 개발자분들. 그리고...(3)

나우디 2006.01.14 20:17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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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 이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번 눈치 빠른 부엉이가 눈치 빠르게 일을 잘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부엉이가 어떨때 나타는고 하고 가만 지켜보니 캐릭이 무엇을 하든 상관없이 사냥터에서 제자리에 가만 있기만 하면 나타나더군요.
스킬을 쓰던둥, 대화를 하던둥,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던둥 이런것들과 전혀 무관하게 단지 몹이 나오는곳에서 가만 서있으면 나타납니다.
이런 출현방식에 과연 '눈치빠른'이란 단어가 어울리는지...
전 본섭에 적용되기전 눈치빠른 부엉이에 어떠한 멋진 알고리즘이라도 들어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실용화시킨다고 패치시킨 부엉이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부엉이에 불과하더군요.
오히려 오토사용자보다 비오토 단순사냥 유저들에게 더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민영환 이사님...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이지만 당신의 입장에서는 엄연한 사업 아니겠습니까. 제발 장인정신을 가지고 개발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전에 새로나온 직업별 전용스킬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특정 직업스킬들은 다 제대로 구현되어 나왔는데 왜 위자드의 에너지필드는 무용지물입니까? 이것 또한 캐릭간의 언밸런스를 초래하는 패치 아니었던가요?
위자드의 에너필드 스킬이 제대로 동작 안되길래 버그신고 했더니, 아직 구현안된 스킬이라고 기다리랍니다.
구현도 안된 스킬을 왜 유저가 배워서 쓰도록 하셨는지 알만도 합니다만, 엄연히 돈을내고 서비스라는 상품을 사서 쓰는 소비자로서 기분이 불쾌한건 사실이네요.

GM들이 얘기하죠.. '카발과 함께 즐거운 여가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소중한 여가시간을 정말 즐겁고 짜증 안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PS>회사내 대외비 라는것.. 어느정도 인정은 합니다만, 오픈해도 될만한건 오픈하고 삽시다. 과거했던 '릴온라인'이란 게임 홈피에는 '개발자노트'라는 란이 있었습니다.(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잠수패치 전문적으로 하는 카발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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