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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업뎃과 유료화에 즈음하여 위저드 유저가 한마디..(3)

메카라빔 2005.12.14 12:11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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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패치
- 30분만에 해결할수 있으리라 예상했던 작업이 3시간이 넘도록 해결되고있지않음.
-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개발진의 예상시간보다 6배의 시간 소요.

16일 대대적인 업데이트.
- 수시간동안의 업데이트가 예상됨.
- 14일 패치로 미루어 볼때 최소한 1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
- 맛뵈기 이틀은 유저를 위한 배려보다는 버그 리포트를 위한 시간으로 예상됨.

드디어 유료가 눈앞에 다가왔네요.

귀를 막은 운영진, 버그투성이 개발진. 진부한 게임진행. 미구현 부분에 대한 대책의 부재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겠지만 카발의 경우만큼 귀를 막은 운영진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

다. 모든 유저의 말을 다 들어줄 수는 없지만. 오베를 이용하는 유저는 버그리포트 만을

위해 존재한다기보다는 미래의 잠재고객입니다. 유저 한사람 한사람의 버그리포트가 카

발 개발 및 디버그에 도움이 되는 만큼만 유저의 말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입니

다.

이하 내용은 위저드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뭐.. 몸빵.. 약한 마법.. 다 좋습니다. 어차피 칼질하는 입장에 두마리 몹은 욕심이고, 칼질

하는데 마법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다시 마법을 써야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케릭터간의 벨런스 문제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언급도 없네요. 또한, 미구현 스킬에 대해

서도 언급이 없습니다. '에너지필드' 란것이 얼마나 대단한 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다

지 기대는 되지않습니다.

두서없는 이야기는 여기즈음에서 마칠까합니다. 어차피 운영자 입맛에 맞게 삭제되거나

무시되거나 둘 중 하나일테니까요. 그래도 다시 말하고 싶은것은.

첫째. 유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둘째. 케릭터간의 벨런스 조절에 신경을 써라.


P.S

알집 1주일 만에 개발했다고 자만에 빠져있던 이스트소프트 개발자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1년이 걸려서 개발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걸 만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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